15일 오후 3시20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고가 밑에서 김모(62)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앞에 가던 승용차를 추돌하고 나서 오른쪽에 주차돼 있던 트럭을 들이받았다.
시내버스는 좌우로 틀며 다른 승용차와 마을버스를 잇달아 들이받고 마을버스가 또 다른 시내버스를, 처음 추돌한 트럭이 다른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차량 7대가 잇달아 부딪쳤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처음 들이받고 나서 당황해 좌우로 운행하다 다른 차가 잇달아 추돌했다”며 “김씨가 빗길에 안전운전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김씨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시내버스는 좌우로 틀며 다른 승용차와 마을버스를 잇달아 들이받고 마을버스가 또 다른 시내버스를, 처음 추돌한 트럭이 다른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차량 7대가 잇달아 부딪쳤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처음 들이받고 나서 당황해 좌우로 운행하다 다른 차가 잇달아 추돌했다”며 “김씨가 빗길에 안전운전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김씨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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