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26일 남녀가 모텔을 출입하는 장면을 촬영한 뒤 금품을 뜯어내려고 한 혐의(공갈미수)로 이모(23)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친구사이인 이씨 등은 지난 4월1일 오후 6시께 북구 화명동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여성과 함께 있던 A(31)씨를 촬영한 뒤 A씨에게 전화를 걸어 “3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불륜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4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주차차량에 있는 휴대전화번호를 파악한 뒤 전화를 걸어 협박했지만 A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연합뉴스
친구사이인 이씨 등은 지난 4월1일 오후 6시께 북구 화명동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여성과 함께 있던 A(31)씨를 촬영한 뒤 A씨에게 전화를 걸어 “3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불륜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4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주차차량에 있는 휴대전화번호를 파악한 뒤 전화를 걸어 협박했지만 A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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