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는 26일 전선 지중화 공사 현장에서 전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41)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6월28일 오후 12시께 군산시 소룡동 인근 길가에서 전선지중화 설치작업을 하던 중 작업하고 남은 전선 500㎏(시가 400만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물상에 멀쩡한 전선 더미가 쌓여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고물상 주인에게 출처를 묻던 중 범행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현장 작업을 하고 남은 전선을 반납해야 하는데 방송에서 전선을 훔쳐 팔았다는 뉴스를 보고 욕심이 생겨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들은 6월28일 오후 12시께 군산시 소룡동 인근 길가에서 전선지중화 설치작업을 하던 중 작업하고 남은 전선 500㎏(시가 400만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물상에 멀쩡한 전선 더미가 쌓여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고물상 주인에게 출처를 묻던 중 범행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현장 작업을 하고 남은 전선을 반납해야 하는데 방송에서 전선을 훔쳐 팔았다는 뉴스를 보고 욕심이 생겨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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