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바바리맨’ 30대 교도관 입건

부산경찰, ‘바바리맨’ 30대 교도관 입건

입력 2011-08-04 00:00
수정 2011-08-04 11: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북부경찰서는 4일 여고생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부산교도소 교도관 A(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4시 53분께 부산 북구 구포2동 도시철도 구명역 3번 출구 앞 길가에서 여고생 2명 앞에서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여고생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시민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예전에도 이와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공연음란 혐의로 두 차례 입건된 적이 있고, 노출증 때문에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