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1년 앞둔 대학교수가 술자리에서 쓰러져 숨졌다.
11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6분 남구 주월동의 한 식당에서 광주 모 대학 김모(64) 교수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 교수는 친구 5명과 함께한 모임에서 맥주 2~3잔을 마시고 자리를 옮기려다가 “머리가 어지럽다”며 누운 뒤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내년 8월 정년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교수가) 평소 즐기지 않던 술을 6개월 전부터 자주 마셨다”는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6분 남구 주월동의 한 식당에서 광주 모 대학 김모(64) 교수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 교수는 친구 5명과 함께한 모임에서 맥주 2~3잔을 마시고 자리를 옮기려다가 “머리가 어지럽다”며 누운 뒤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내년 8월 정년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교수가) 평소 즐기지 않던 술을 6개월 전부터 자주 마셨다”는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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