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도로서 지폐 날려…운전자들 ‘혈안’ 입력 2011-08-11 00:00 수정 2011-08-11 14:48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11/08/11/20110811800075 URL 복사 댓글 14 도로에 떨어진 지갑에서 현금이 날리자 운전자들이 차를 세우고 돈을 줍는 촌극이 벌어졌다. 이미지 확대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11일 오전 6시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 내부순환로 성산 방향 1㎞ 지점에서 지폐 수십장이 도로 위에 날리는 것을 지나던 한 운전자가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찰은 10여명이 갓길에 차를 세운 채 지폐를 줍는 것을 발견하고 이들로부터 5만원권 13장과 1만원권 2장, 1천원권 1장 등 67만1천원을 회수했다.경찰은 현장에 떨어진 지갑에서 현금이 빠져나온 것으로 보고 지갑 주인이 출석하는 대로 회수한 현금을 돌려줄 방침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