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추진 등 출산장려 공로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가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롯데백화점은 이 대표가 출산 장려에 노력한 공로로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30일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이철우(오른쪽) 롯데백화점 대표가 출산 장려의 공로를 인정받아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8/30/SSI_20110830182159.jpg)
롯데백화점 제공
![30일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이철우(오른쪽) 롯데백화점 대표가 출산 장려의 공로를 인정받아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8/30/SSI_20110830182159.jpg)
30일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이철우(오른쪽) 롯데백화점 대표가 출산 장려의 공로를 인정받아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제공
이 대표는 그동안 내부적으로는 임직원의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대외적으로는 다양한 출산 장려 캠페인을 추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대표는 저조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성혼(成婚)율이 높아져야 한다며,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와 롯데백화점 양측 미혼 남녀 직원들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다. 또 2009년 4월에는 출산장려 전담 부서를 설치했고, 지난해 3월에는 업계 최초로 직원 자녀를 위한 ‘롯데백화점 어린이집 1호점’을 개설하기도 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2011-08-3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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