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밴드 씨엔블루가 31일 비자 문제로 일본 입국이 거부됐다.
씨엔블루
소속사인 FNC뮤직은 이날 “씨엔블루가 흥행비자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오후 비행기로 귀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당초 씨엔블루는 일본에서 다음 달 1일 신보 발매와 관련된 기자회견과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일본 회사와 상의해 입국 절차를 준비했으나 공연 등 수익이 발생하는 일정만 흥행비자를 받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며 “일본 일정을 재조정하고 비자 절차를 밟아 다시 출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근 그룹 비스트도 비자 문제로 일본 입국이 거부된 바 있다.
일본은 한국인이 관광 목적일 경우 90일간 비자 없이 머물게 하고 있지만, 공연 등 수익이 발생하는 일과 관련해 입국할 경우 어느 국가 국민에게든 흥행비자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씨엔블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8/31/SSI_20110831160308.jpg)
![씨엔블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8/31/SSI_20110831160308.jpg)
씨엔블루
소속사인 FNC뮤직은 이날 “씨엔블루가 흥행비자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오후 비행기로 귀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당초 씨엔블루는 일본에서 다음 달 1일 신보 발매와 관련된 기자회견과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일본 회사와 상의해 입국 절차를 준비했으나 공연 등 수익이 발생하는 일정만 흥행비자를 받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며 “일본 일정을 재조정하고 비자 절차를 밟아 다시 출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근 그룹 비스트도 비자 문제로 일본 입국이 거부된 바 있다.
일본은 한국인이 관광 목적일 경우 90일간 비자 없이 머물게 하고 있지만, 공연 등 수익이 발생하는 일과 관련해 입국할 경우 어느 국가 국민에게든 흥행비자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