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활동가인 한비야씨가 유엔의 인도적 지원 활동을 자문하게 됐다.
외교통상부는 19일 한비야 전 월드비전 국제구호팀 팀장이 2011~2014년 임기의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CERF 자문위원에 한국인이 위촉된 것은 박수길 전 주유엔 대사에 이어 두 번째다.
CERF는 긴급 재난 상황 시 초기 구호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각국의 기여금으로 조성된 기금(연간 5억 달러 규모)으로, 한 전 팀장은 다른 17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이 기금의 효율적인 사용방안 등을 자문하게 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외교통상부는 19일 한비야 전 월드비전 국제구호팀 팀장이 2011~2014년 임기의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CERF 자문위원에 한국인이 위촉된 것은 박수길 전 주유엔 대사에 이어 두 번째다.
CERF는 긴급 재난 상황 시 초기 구호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각국의 기여금으로 조성된 기금(연간 5억 달러 규모)으로, 한 전 팀장은 다른 17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이 기금의 효율적인 사용방안 등을 자문하게 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1-09-20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