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오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25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단지 내 우수관 맨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깊이 1.2m의 우수관 내부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로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여성은 아파트 25층 복도 창문에서 투신해 공교롭게도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맨홀 뚜껑 위로 추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일단 투신으로 추정되며 현재 신원을 파악 중”이라며 “25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충격으로 맨홀 뚜껑이 깨지면서 폭발음과 같은 큰 소리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단지 내 우수관 맨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깊이 1.2m의 우수관 내부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로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여성은 아파트 25층 복도 창문에서 투신해 공교롭게도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맨홀 뚜껑 위로 추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일단 투신으로 추정되며 현재 신원을 파악 중”이라며 “25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충격으로 맨홀 뚜껑이 깨지면서 폭발음과 같은 큰 소리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