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5일 김대식(49)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미국물리학회(APS)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석학회원은 세계 정상급의 탁월한 학술 업적과 학술지도적 지위를 성취한 소수의 석학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운 자리다. 정회원 가운데 0.5% 이내 인원만 선임된다.
김 교수는 반도체 내에서의 극초단 광학현상 연구와 근접장 플라스몬 분야에서 이룩한 업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세계 최초로 자기장의 편광을 측정할 수 있는 편광분석기를 제작, 서로 평행한 방향으로 진동하는 전자기장을 가진 정상파의 자기장 성분을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김 교수는 반도체 내에서의 극초단 광학현상 연구와 근접장 플라스몬 분야에서 이룩한 업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세계 최초로 자기장의 편광을 측정할 수 있는 편광분석기를 제작, 서로 평행한 방향으로 진동하는 전자기장을 가진 정상파의 자기장 성분을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1-10-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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