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중학교 1학년생인 A(13)군이 학교 입학 후 수개월간 급우들에게 폭행당했다는 A군 부모의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A군 부모는 경찰에서 “아이가 급우 5∼6명에게 계속해 맞은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폭행 사실을 선생님이 알고도 별다른 조치를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군은 자신이 폭행당하거나 금품을 빼앗기는 등 수치심과 괴로움을 느낀 순간을 일기 형식으로 작성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피해 진술을 토대로 가해 학생들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A군 부모는 경찰에서 “아이가 급우 5∼6명에게 계속해 맞은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폭행 사실을 선생님이 알고도 별다른 조치를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군은 자신이 폭행당하거나 금품을 빼앗기는 등 수치심과 괴로움을 느낀 순간을 일기 형식으로 작성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피해 진술을 토대로 가해 학생들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