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해 7월 대구의 여중생 P(14)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당시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정황을 알아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P양이 숨지면서 남긴 메모에 이름이 오른 학생들을 상대로 P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 계기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조사 대상이 피의자가 아닌 만큼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조사하기로 했다.
수성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P양이 메모에서 ‘날 해치려한 아이들’이라고 이름을 적은 학생들이 P양에 대한 물리적 폭력 등을 행사한 것이 밝혀지면 수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은 P양이 숨지면서 남긴 메모에 이름이 오른 학생들을 상대로 P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 계기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조사 대상이 피의자가 아닌 만큼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조사하기로 했다.
수성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P양이 메모에서 ‘날 해치려한 아이들’이라고 이름을 적은 학생들이 P양에 대한 물리적 폭력 등을 행사한 것이 밝혀지면 수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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