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저녁에 해소될 듯…오후 2시 현재

귀경길 정체 저녁에 해소될 듯…오후 2시 현재

입력 2012-01-24 00:00
수정 2012-01-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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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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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다녀오는 길 설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고향섬에서 설을 보내낸 귀경객들이 자월ㆍ이작도발 여객선에서 내리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고향다녀오는 길
설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고향섬에서 설을 보내낸 귀경객들이 자월ㆍ이작도발 여객선에서 내리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을 향해 출발하는 차량의 귀경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50분, 대전 2시간50분, 광주 5시간20분, 목포 5시간50분, 강릉 3시간3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신탄진휴게소~청원나들목 북측과 목천나들목 북측~천안나들목 북측 등 총 28.57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방향 서김제나들목 북측~동군산나들목,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등 총 37.99km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대부분 소통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역귀성에 나섰던 차량이 돌아가면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휴게소~망향휴게소와 경주화물휴게소~언양분기점 북측 등 총 33.78km 구간이 조금씩 막히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 상황이 오후 내내 이 정도로 유지되다가 저녁에 접어들면서 다소 해소될 전망”이라며 “정체 구간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 상황에서 더 심해질 것 같지는 않다”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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