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중앙현관 차로 들이받은 40대 검거

원주시청 중앙현관 차로 들이받은 40대 검거

입력 2012-01-25 00:00
수정 2012-01-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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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지내고 첫 출근일인 25일 오전 강원 원주시청 중앙현관 회전문이 40대 남자가 차로 들이받아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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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지내고 첫 출근일인 25일 오전 강원 원주시청 중앙현관 회전문이 40대 남자가 차로 들이받아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파손된 회전문 모습.  연합뉴스
설 연휴를 지내고 첫 출근일인 25일 오전 강원 원주시청 중앙현관 회전문이 40대 남자가 차로 들이받아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파손된 회전문 모습.
연합뉴스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원주시 무실동 시청 중앙현관의 회전문을 A(46.서울 중랑구) 씨가 오피러스(렌터카)로 들이받아 유리가 모두 깨지고 문틀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났다.

A 씨는 회전문을 들이받은 뒤 도주했으나 시청 당직자 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추적에 나서 40여분만에 흥업면 지역에서 붙잡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 씨가 관(官)이 민(民)보다 위에 있고 시청이 높은 곳에 있다. 원주에 살려고 왔는데 며칠 있다보니 생각과 맞지 않아 시청을 차로 들이 받았다 는 등 다소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를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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