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야한 성형사진·환자 후기 올린 의사들 결국…

너무 야한 성형사진·환자 후기 올린 의사들 결국…

입력 2012-03-06 00:00
수정 2012-03-06 11: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술 전·후 ‘사진 광고’ 비뇨기과 병원장 등 7명 입건

이미지 확대


미성년자들이 볼 수 없을 수준의 지나치게 선정적인 수술 전·후 사진과 한자들의 후기 등을 병원 홈페이지에 올린 병원장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6일 수술 사진과 환자들의 후기 등을 병원 홈페이지에 올려 광고한 A(35)씨 등 병원장 5명과 홈페이지 관리업체 대표 B(37)씨 등 2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12일쯤 자신들이 운영하는 병원의 홈페이지에 수술 전·후의 남녀 의 신체 일부를 확대한 사진과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후기 등을 올려 광고했다.

비뇨기과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경찰진술에서 “야한 사진과 후기 등을 올려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면 환자들이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진술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