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때 수도권 관공서 차량 2부제 실시

핵안보정상회의때 수도권 관공서 차량 2부제 실시

입력 2012-03-18 00:00
수정 2012-03-18 12: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월 26,27일…수도권 공무원 출근도 1시간 늦춰

행정안전부는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3월 26~27일 이틀간 수도권(서울ㆍ인천ㆍ경기) 관공서에서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부제 대상 기관은 수도권에 있는 정부ㆍ지자체와 공공기관이며 대상 차량은 정부ㆍ지자체 소속 공무원 차량, 공공기관 임직원 차량, 공용차량이다.

26일은 자동차등록번호판 끝자리 번호가 짝수인 차만, 27일은 홀수인 차만 운행한다.

또 이 지역 공무원의 출근시간도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행정안전부는 정상회의 기간에 예상되는 교통혼잡에 대비해 교통량 감소를 유도하고 대중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필언 행정안전부 1차관은 “행사장 주변 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은 물론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일반 시민도 차량 2부제에 동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교통량 감소에 자발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