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 민주당 당직자 선물살포설 조사

진도경찰, 민주당 당직자 선물살포설 조사

입력 2012-03-19 00:00
수정 2012-03-19 11: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진도경찰서가 민주통합당 진도지역 당직자가 일부 주민에게 배 상자를 돌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는 등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진도경찰은 19일 오전 나주에서 사온 배를 일시 보관했다 주민에게 돌린 곳으로 알려진 진도관내 모 창고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이 CCTV에 배 전달을 주도한 당직자의 모습이 찍혀 있다는 제보 내용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월 초 설을 앞두고 나주 배 200상자가 주민들에게 전달됐다는 제보를 입수, 조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이 배 가운데 일부가 주민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민주당 경선 등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