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4시께 대구 서구 비산동 한 빌라에서 혼자 살던 A(27)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대구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씨가 3개월가량 월세를 내지 않아 집을 찾아간 빌라관리인 B씨가 현관문이 잠겨있고 이상한 냄새가 나자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목도리로 현관 틀에 목을 매 숨져있었으며 시신이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 유서는 없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와 검안의의 소견에 따라 숨진 지 3개월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4일 대구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씨가 3개월가량 월세를 내지 않아 집을 찾아간 빌라관리인 B씨가 현관문이 잠겨있고 이상한 냄새가 나자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목도리로 현관 틀에 목을 매 숨져있었으며 시신이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 유서는 없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와 검안의의 소견에 따라 숨진 지 3개월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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