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부인, 남편에 10억 가압류 신청

류시원 부인, 남편에 10억 가압류 신청

입력 2012-04-13 00:00
업데이트 2012-04-13 16: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혼 조정 과정에 있는 한류스타 류시원(40)이 부인에게서 빌라를 가압류 당했다.

이미지 확대
류시원
류시원


류시원의 부인 조수인(31)씨는 결혼 1년6개월여 만인 지난달 22일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서를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함과 동시에 재산분할을 요구했다. 류시원 소유의 서울 논현동 빌라에 10억원의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이 빌라의 시가는 30억원이다.

앞서 류시원의 매니지먼트사 알스컴퍼니는 9일 “류시원은 이혼에 관해 부인과 합의를 한 바가 없다”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씨는 류시원과 달리 이혼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가 무슨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게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류시원과 무용학도 출신인 조씨는 2009년 여름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2010년 10월 결혼했다. 결혼 3개월 만인 지난해 1월 딸을 얻었다.

한편, 류시원은 5월7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월화극 ‘굿바이 마눌’에서 철없는 남편 역을 맡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뉴시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