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 노조)의 파업에 이어 KBS노동조합(제1 노조)도 총파업에 들어간다.
KBS1노조는 19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방송법 개정 필요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이를 관철하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호 외치는 KBS노조 조합원들
뉴시스
이들은 “공영방송에 덧씌워진 낙하산 사장, 코드 인사, 편파 방송이라는 논란 그 뿌리부터 잘라낼 때”라며 “여야는 5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언론장악 방지법’을 제정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KBS 이사회 12명 중 국회에서 6명을 추천하되 특정 정당이 과반을 넘지 않을 것 ▲사장 선임 시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특별다수제 적용 ▲5월 임시국회에서 방송법 개정 처리 등을 요구했다.
또 “여야 정치권이 이와 같은 역사적 요구에 대해 화답하지 않을 경우 시청자와 공영방송 구성원의 분노를 불러오는 것이며 그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을렀다.
앞서 KBS1노조는 12~18일 조합원을 상대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76.5%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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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노조는 19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방송법 개정 필요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이를 관철하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호 외치는 KBS노조 조합원들 뉴시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4/20/SSI_201204201451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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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외치는 KBS노조 조합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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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BS 이사회 12명 중 국회에서 6명을 추천하되 특정 정당이 과반을 넘지 않을 것 ▲사장 선임 시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특별다수제 적용 ▲5월 임시국회에서 방송법 개정 처리 등을 요구했다.
또 “여야 정치권이 이와 같은 역사적 요구에 대해 화답하지 않을 경우 시청자와 공영방송 구성원의 분노를 불러오는 것이며 그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을렀다.
앞서 KBS1노조는 12~18일 조합원을 상대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76.5%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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