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7일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쇠구슬 난사 사건을 모방해 장난감 총으로 비비탄을 쏴 상가 출입문 센서기를 부순 박모(30)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1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김모(60·여)씨가 운영하는 가게의 출입문에 설치된 센서기를 비비탄 총으로 쏴 부수고 달아난 혐의다.
김씨로부터 “차량에 탄 사람이 가게 센서기를 부수고 달아났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탐문 수사 중 박씨의 차량 조수석 바닥에서 비비탄 총알을 발견하고 박씨를 붙잡았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최근 쇠구슬 난사 사건을 보고 흉내내봤다”며 진술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대형마트 장난감코너에서 모의총을 구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박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1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김모(60·여)씨가 운영하는 가게의 출입문에 설치된 센서기를 비비탄 총으로 쏴 부수고 달아난 혐의다.
김씨로부터 “차량에 탄 사람이 가게 센서기를 부수고 달아났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탐문 수사 중 박씨의 차량 조수석 바닥에서 비비탄 총알을 발견하고 박씨를 붙잡았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최근 쇠구슬 난사 사건을 보고 흉내내봤다”며 진술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대형마트 장난감코너에서 모의총을 구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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