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질 위기에 있는 철도문화재 보존 나서
코레일이 사라질 위기에 있는 각종 철도문화재 수집에 나섰다.특히 5025호는 대형기관차의 효시격으로 1957년 제작돼 주로 영동·태백선에 투입됐고 1960년에는 경부선 최고속 간판이던 특급 무궁화호와 재건호를 견인하기도 했다. 또 6230호와 함께 1990년대 기관차의 특징인 호랑이 무늬를 유지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 지정문화재는 용산국제지구에 들어설 철도박물관에 최종 전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04-28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