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이 “욕설했다”고 처남 흉기로 찔러 살해

매형이 “욕설했다”고 처남 흉기로 찔러 살해

입력 2012-05-26 00:00
수정 2012-05-26 13: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구미경찰서는 26일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처남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A(42)를 붙잡아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15분께 구미시내 자신의 집에서 처남 B(31)씨와 술을 마시다가 “며칠 전 카드놀이를 하던 중 돈을 잃었다고 욕설을 했다”며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