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 25분께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부산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역에서 박모(30)씨가 철로에 뛰어들어 신평에서 노포동 방향으로 달리던 열차에 치여 그 자리서 숨졌다.
박씨의 부인(30)에 따르면 이날 남편과 서대신동역에서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철로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20여분간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박씨가 처지를 비관, 달려오는 열차를 발견하고 철로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박씨의 부인(30)에 따르면 이날 남편과 서대신동역에서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철로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20여분간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박씨가 처지를 비관, 달려오는 열차를 발견하고 철로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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