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수해복구 공사 중 인부 1명 숨져

우면산 수해복구 공사 중 인부 1명 숨져

입력 2012-06-04 00:00
수정 2012-06-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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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 기사, 포클레인에 치어 숨져

서울 서초구 우면산 수해복구 공사를 하던 덤프트럭 기사가 포클레인에 치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동료 운전기사를 발견하지 못한 채 포클레인을 운전하다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포클레인 운전기사 김모(46)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달 30일 오후 3시쯤 서초구 우면동 EBS 교육개발원 수해복구 현장에서 포클레인으로 폐기물을 덤프트럭에 싣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덤프트럭 운전기사 김모(54)씨를 치어 현장에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에게 작업을 지시한 건설회사 장모(54)씨의 현장 안전관리 감독 책임을 수사하는 한편, 작업 현장에 있던 목격자 윤모(49)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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