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와 서울대병원은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과 공동협약을 맺고 의료 소외 계층에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진료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서울 종로구 평동 서울적십자병원 3층과 6층에 자리 잡았다. 희망진료센터는 전국 보건소와 적십자, 다문화 가정 관계 기관 등에서 치료가 필요한 의료 소외 계층 환자의 진료를 의뢰하면 2차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1차 병원과 3차 병원을 이어 주는 거점 병원 역할을 맡는다.
2012-06-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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