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임직원 600명 참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화그룹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12일 임직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행진’을 벌였다.![12일 경기 가평군 한화인재경영원 인근에서 열린 사랑의 행진 행사에서 제조업 계열사 임직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7/12/SSI_20120712182729.jpg)
한화그룹 제공
![12일 경기 가평군 한화인재경영원 인근에서 열린 사랑의 행진 행사에서 제조업 계열사 임직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7/12/SSI_20120712182729.jpg)
12일 경기 가평군 한화인재경영원 인근에서 열린 사랑의 행진 행사에서 제조업 계열사 임직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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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한화그룹의 핵심 가치인 도전·헌신·정도에 따라 3개조(조별 200명)로 나눠 경기 가평군 한화인재경영원 인근에서 출발해 각각 20㎞의 3개 코스를 행진했다.
1인당 1㎞ 행진할 때마다 참가자의 소속사가 1만원을 적립해 총 1억 2000만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적립금 중 6000만원은 백혈병 등 병마와 싸우는 한화그룹 임직원 가족 6명에게 지원되고, 나머지 6000만원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사랑의 행진은 김승연 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2005년 시작돼 2006년, 2010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다. 한화는 현재까지 3억 5000만원의 기금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2-07-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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