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로또 1등 당첨금을 동의 없이 쓴 것에 화가 나서 부인을 때린 혐의(상해)로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6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부인 B(42)씨를 주먹과 발로 수 십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 개월 전 로또 1등에 당첨돼 수 억원의 당첨금을 탔으며 B씨와 이혼을 하려고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로또 당첨금 중 1억5천만원을 출금해 놨는데 아내가 허락없이 그 돈을 주식에 투자해 화가 나 때렸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6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부인 B(42)씨를 주먹과 발로 수 십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 개월 전 로또 1등에 당첨돼 수 억원의 당첨금을 탔으며 B씨와 이혼을 하려고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로또 당첨금 중 1억5천만원을 출금해 놨는데 아내가 허락없이 그 돈을 주식에 투자해 화가 나 때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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