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때 금품제공 혐의 이상직 캠프 3명 영장

총선때 금품제공 혐의 이상직 캠프 3명 영장

입력 2012-08-27 00:00
수정 2012-08-2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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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이 지난 25일 민주통합당 이상직(전주 완산을) 의원의 선거캠프 관계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모씨 등 3명은 제19대 총선을 치르면서 불법 사조직을 만든 뒤 금품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이 의원의 선거사무실과 이스타나항공 전주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를 확보, 분석 중이다. 검찰 수사는 사조직에 있던 A씨의 진정으로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자들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2-08-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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