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몰고 온 강풍과 높은 파도로 제주 서귀포시 해안마을 포구의 방파제가 유실돼 선박 6척이 침몰했다.
28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6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포구 부근 방파제 30m가량이 유실돼 정박하고 있던 선박 중 6척이 침몰했다.
방파제 유실로 높은 파도가 그대로 마을에 들이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태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28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6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포구 부근 방파제 30m가량이 유실돼 정박하고 있던 선박 중 6척이 침몰했다.
방파제 유실로 높은 파도가 그대로 마을에 들이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태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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