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6시10분께 경남 김해시 장유면 무계리 아파트 단지에 2시간 넘게 전기가 끊기면서 1천578가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지역 부영5차 아파트 주민들은 이날 갑작스런 정전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멈춰 서면서 안에 갇혀 있던 주민 수십 명이 불안에 떨었다.
주민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아파트 전기공급은 이날 오후 8시40분께 대부분 정상화됐다.
주민들은 정전 직후 아파트 관리소와 한전에 계속 신고했지만 제대로 전화를 받지 않는 등 복구가 늦어졌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민 김모(51) 씨는 “엘리베이터에 갇힌 일부 주민들이 탈진하는 등 공포에 떨었다”고 말했다.
한전 측은 이날 갑자기 내린 비와 낙뢰로 아파트에 설치된 낙뢰방지용 피뢰기가 파손되면서 전기 공급이 끊어진 것으로 보고 현재는 정상 복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지역 부영5차 아파트 주민들은 이날 갑작스런 정전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멈춰 서면서 안에 갇혀 있던 주민 수십 명이 불안에 떨었다.
주민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아파트 전기공급은 이날 오후 8시40분께 대부분 정상화됐다.
주민들은 정전 직후 아파트 관리소와 한전에 계속 신고했지만 제대로 전화를 받지 않는 등 복구가 늦어졌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민 김모(51) 씨는 “엘리베이터에 갇힌 일부 주민들이 탈진하는 등 공포에 떨었다”고 말했다.
한전 측은 이날 갑자기 내린 비와 낙뢰로 아파트에 설치된 낙뢰방지용 피뢰기가 파손되면서 전기 공급이 끊어진 것으로 보고 현재는 정상 복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