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강력범죄 3년간 1만3천건 발생

교내 강력범죄 3년간 1만3천건 발생

입력 2012-10-17 00:00
수정 2012-10-17 09: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최근 3년간 학교 안에서 발생한 5대 강력범죄가

1만3천건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찰청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2012년 8월까지 교내에서 발생한 절도, 폭력, 강간·강제추행 등 5대 범죄는 1만3천703건으로 집계됐다.

범죄유형별로 보면 절도가 6천672건(48.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폭력 6천568건(47.9%), 강간·강제추행 390건(2.8%), 강도 55건(0.4%), 살인 12건(0.1%) 등의 순이었다.

김태원 의원은 “학교만큼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정부 당국과 사회가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