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30일 신라 진흥왕 때 대가야를 정벌하는 데 큰 공을 세운 화랑 사다함을 11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 사다함은 신라 내물왕의 7세손으로 급찬 구리지의 아들이다. 562년 대가야가 신라에 반기를 들자 진흥왕은 이사부를 보내 대가야를 공격하게 했다.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는 유관 단체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다함을 추모하는 현양 행사가 열린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는 유관 단체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다함을 추모하는 현양 행사가 열린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2012-10-3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