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어선 단속왕’ 김문홍 목포해경서장 취임
‘크리스마스 기적’의 주인공인 김문홍(55) 총경이 3일 목포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김문홍 목포해경서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2/03/SSI_20121203184401.jpg)
![김문홍 목포해경서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2/03/SSI_20121203184401.jpg)
김문홍 목포해경서장
김 서장은 이 공로로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바다의 의인(義人)상’을 받았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단속 과정 중 경찰관들이 숨지는 전쟁터 같은 서해에서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영토 주권을 확보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서장은 4일 목포해경 대형경비함정을 타고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 단속에 직접 나서 지휘할 예정이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12-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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