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차장에 김진태ㆍ중수부장 박성재 물망
정부가 최근 검찰 지휘부 내분 사태의 책임을 물어 채동욱(53ㆍ사법연수원 14기)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최재경(50ㆍ연수원 17기) 대검 중앙수사부장을 교체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후임 대검 차장으로는 김진태(60ㆍ연수원 14기) 서울고검장이, 대검 중수부장에는 박성재(49ㆍ연수원 17기) 창원지검장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최근 사태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검찰 지휘부 교체가 불가피하다. 다만, 당분간 후임 총장을 임명하지 않고 대행체제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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