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미생’ 대한민국 콘텐츠 대통령상 수상

웹툰 ‘미생’ 대한민국 콘텐츠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2-12-08 00:00
수정 2012-1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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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이 7일 서울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미생은 바둑을 통해 이 시대 직장인들의 모습을 그린 웹툰으로 ‘만화가 아닌 인생 교과서’, ‘직장생활의 교본’, ‘샐러리맨 만화의 진리’ 등으로 불리며 직장인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만화 속 세상’에서 웹툰 전체 평점 1위를 최장기간 지키고 있고 지난달 개최된 제12회 만화의날 기념식에서 ‘2012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영상원이 투자한 김학분 작가의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과 영상원 입주작가인 이종범의 ‘닥터 프로스트’, 서은경 작가의 ‘마음으로 느끼는 조선의 명화’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두엽·이원식 작가의 ‘도사랜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안았다.

문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작품과 주역을 시상, 콘텐츠 창작활동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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