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기자협회는 24일 ‘제10회 올해의 여기자상’ 취재부문 수상자로 백민경 서울신문 기자를 선정했다. 백 기자는 ‘룸살롱 황제 경찰 협박’ 등 특종 기사를 통해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이끌어냈다. 기획부문 수상자로는 조선일보 사회정책부 김수혜·이혜운·박진영·김효인 기자(호화 혼수 문제)와 중앙일보 사회부문 박수련·박유미 기자(국민연금 남녀 불평등 문제)를 공동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12-12-25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