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서 대학생 KTX 열차에 치여 숨져

영등포역서 대학생 KTX 열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13-05-01 00:00
수정 2013-05-01 16: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일 오후 1시10분께 서울 영등포역 KTX 승강장 선로를 건너던 대학생 A(20)씨가 진입하던 부산행 KTX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수원역에서 내려야 하는 A씨가 실수로 영등포역까지 오게 되자 반대쪽 승강장에서 열차를 갈아타려고 선로를 무단횡단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열차는 앞부분이 크게 파손돼 정비창에 입고됐으며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40여 분 뒤 다른 열차로 옮겨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