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외도동 길가에서 관광객 박모(84·광주시 동구)씨가 쓰러져 다쳐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박씨는 뇌출혈 증세에 오른쪽 발목과 손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앞서 오전 7시 40분께 산책을 하려고 투숙 중인 제주시 애월읍 모 리조트를 나섰다가 연락이 끊겨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됐다.
경찰은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는 박씨가 10㎞가량 길을 헤매다 넘어져 다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발견 당시 박씨는 뇌출혈 증세에 오른쪽 발목과 손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앞서 오전 7시 40분께 산책을 하려고 투숙 중인 제주시 애월읍 모 리조트를 나섰다가 연락이 끊겨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됐다.
경찰은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는 박씨가 10㎞가량 길을 헤매다 넘어져 다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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