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성지 순례 도중 폭탄 테러로 3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테러를 당한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는 17일 “신도 31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 관계자는 “사고 소식을 접한 뒤 현지에 있는 교회 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한국에서 동행한 가이드 2명과 현지 가이드 1명, 현지 운전기사 등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중앙교회 신도 31명 은 일부가 부상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상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무사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현지와 외교부 등과 계속 연락하면서 추이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뒤 16일 밤 11시 30분께부터 속속 교회로 모여들기 시작한 교회 관계자와 신도 등 10여명은 대책팀을 꾸린 뒤 사고 경위 파악과 부상자 이송 문제 등을 논의 중이다.
이 교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김동환 목사와 신도 등 31명이 이집트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위해 지난 10일 떠났으며 오는 21일 귀국 예정이었다.
연합뉴스
이 교회 관계자는 “사고 소식을 접한 뒤 현지에 있는 교회 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한국에서 동행한 가이드 2명과 현지 가이드 1명, 현지 운전기사 등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중앙교회 신도 31명 은 일부가 부상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상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무사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현지와 외교부 등과 계속 연락하면서 추이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뒤 16일 밤 11시 30분께부터 속속 교회로 모여들기 시작한 교회 관계자와 신도 등 10여명은 대책팀을 꾸린 뒤 사고 경위 파악과 부상자 이송 문제 등을 논의 중이다.
이 교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김동환 목사와 신도 등 31명이 이집트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위해 지난 10일 떠났으며 오는 21일 귀국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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