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 초여름 더위 꺾여… 주말까지 쌀쌀

비 온 뒤 초여름 더위 꺾여… 주말까지 쌀쌀

입력 2014-04-03 00:00
수정 2014-04-0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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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던 이상고온이 3일 비가 내린 뒤 한풀 꺾인다. 기상청은 2일 “기압골이 빠져나간 다음 북쪽에서부터 고기압이 확장돼 주말까지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3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 강원, 충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차례 비가 내린 뒤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4-04-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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