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해 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13개 항로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500m∼1㎞가량이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이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며 운항 대기 중이다.
외포∼주문도 등 강화지역 3개 항로는 정상 운항하며 여의도∼덕적도 등 나머지 2개 항로는 선박 점검 등으로 운항하지 않는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는 대로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500m∼1㎞가량이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이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며 운항 대기 중이다.
외포∼주문도 등 강화지역 3개 항로는 정상 운항하며 여의도∼덕적도 등 나머지 2개 항로는 선박 점검 등으로 운항하지 않는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는 대로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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