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7일 성명을 내고 “MBC는 해직언론인을 복직시키라는 법원의 명령을 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협회는 “MBC 해직언론인들이 직원 신분으로 오늘 상암동 신사옥에 출근하려 했으나 회사가 청경을 동원해 이를 막았다”면서 “법원 명령을 기만하는 행태는 스스로 언론사이길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지난달 27일 2012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파업 과정에서 해직된 MBC 언론인 6명에 대한 근로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사측은 당시 파업이 불법정치 파업이라는 입장을 고수, 계속해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기자협회는 “MBC 해직언론인들이 직원 신분으로 오늘 상암동 신사옥에 출근하려 했으나 회사가 청경을 동원해 이를 막았다”면서 “법원 명령을 기만하는 행태는 스스로 언론사이길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지난달 27일 2012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파업 과정에서 해직된 MBC 언론인 6명에 대한 근로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사측은 당시 파업이 불법정치 파업이라는 입장을 고수, 계속해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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