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증후군에 시달리는 여름, 예방법 살펴보니 술은 열대야증후군에 좋다?

열대야증후군에 시달리는 여름, 예방법 살펴보니 술은 열대야증후군에 좋다?

입력 2014-07-12 00:00
수정 2014-07-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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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증후군. / 뉴스Y
열대야증후군. / 뉴스Y


‘열대야증후군’

’열대야증후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겪게 되는 열대야증후군은 수면 부족 때문에 나타나는 극심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등의 여러 가지 증세를 일컫는다.

밤 최저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가 흥분되어 일종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어 잠을 자지 못하거나 얕은 잠을 자게 된다. 이에 따라 잠을 자고 난 후에도 온 몸이 뻐근하고 피곤하며, 낮 시간에는 졸리고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열대야증후군 극복 방법은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활동함으로써 뇌 속의 생체 시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고, 잠이 오지 않으면 자지 않고 졸릴 때만 잔다. 또한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거나 밤늦게 과식하지 말고 카페인 음료나 담배, 술 등을 삼가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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