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의 반경 100m 이내 지역에서 12분 동안에 화재 3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누군가 일부러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됐으나 다행히 피해는 크지 않았다.
22일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분께 의정부시 금오로 아동 차량 대기소에서 불이 나 부스 6.6㎡를 태웠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첫 화재 발생 6분 뒤엔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나 외벽 6.6㎡가 그을리고 계량기 2개가 탔다.
앞선 화재를 진압하고 복귀하던 소방대는 차를 돌려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야 했다.
그러나 두 번째 화재 6분 뒤 인근 폐공장에서도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불은 지붕 3.3㎡를 태우고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재산 피해액은 모두 100만원 미만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반경 100∼150m 안에서 6분 간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점으로 미뤄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주변을 수소문하는 등 범인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
누군가 일부러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됐으나 다행히 피해는 크지 않았다.
22일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분께 의정부시 금오로 아동 차량 대기소에서 불이 나 부스 6.6㎡를 태웠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첫 화재 발생 6분 뒤엔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나 외벽 6.6㎡가 그을리고 계량기 2개가 탔다.
앞선 화재를 진압하고 복귀하던 소방대는 차를 돌려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야 했다.
그러나 두 번째 화재 6분 뒤 인근 폐공장에서도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불은 지붕 3.3㎡를 태우고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재산 피해액은 모두 100만원 미만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반경 100∼150m 안에서 6분 간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점으로 미뤄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주변을 수소문하는 등 범인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