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더 추워요’…전국 맑고 일교차 커

‘출근길 더 추워요’…전국 맑고 일교차 커

입력 2014-10-17 00:00
수정 2014-10-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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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7일 전국은 서해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쌀쌀한 날씨를 보인 17일 오전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서울 강남역을 지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쌀쌀한 날씨를 보인 17일 오전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서울 강남역을 지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관측되고 있다.

출근시간대 서울·경기도의 기온이 1∼14도로 다소 쌀쌀하겠으며 가시거리는 20㎞ 내외로 차량 운행에는 불편이 없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7.5도로 전날 최저기온인 9.3도보다 1.2도나 더 떨어졌다.

다른 지역을 보면 인천 10.0도, 대관령 -2.4도, 춘천 2.0도, 강릉 9.2도, 청주 6.8도, 천안 3.3도, 대구 8.9도, 부산 11.8도, 제주 14.6도 등이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으로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고기압권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낮아 쌀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2도로 전날보다 조금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겠다.

19일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이날 아침 중부 내륙과 남부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남부 일부 내륙에서도 서리가 관측될 전망이어서 농작물 관리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18일 오전까지 강원도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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