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46)이 22일 심장 이상으로 쓰러졌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와 병원 측 관계자는 “며칠 전부터 심장 통증을 호소했으며 오늘 새벽 한 병원에 입원한 뒤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서울아산병원 응급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면서 “신씨가 구급차에서 눈은 떴지만 대화는 안 되는 상태이며 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해철은 최근 위경련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장 협착이 발견돼 수술받은 뒤 다음 날 퇴원했다. 사고 전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라는 글을 올리는 등 방송 출연을 앞두고 다이어트도 병행하고 있었다. 신해철은 23일 JTBC ‘속사정 쌀롱’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었으나 프로그램 출연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4-10-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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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