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고교 통학버스 도로 이탈…33명 경상

제주서 고교 통학버스 도로 이탈…33명 경상

입력 2014-11-06 00:00
수정 2014-11-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일 오후 5시 34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하천교차로 인근 번영로에서 표선고 통학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를 이용, 제주시로 하교하던 이 학교 학생 김모(17) 군 등 32명과 운전기사 이모(50) 씨가 경상을 입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병원으로 옮겨졌던 학생들 가운데 13명은 2∼3시간의 간단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운전기사 이씨가 편도 2차로에서 옆 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버스 쪽으로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는 바람에 이를 피하려다 도로를 벗어나게 됐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려고 추가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