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땅콩 회항’ 쫓겨난 사무장 병가 연장

[뉴스 플러스] ‘땅콩 회항’ 쫓겨난 사무장 병가 연장

입력 2015-01-04 23:52
수정 2015-01-05 0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지시로 이륙 직전 항공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유로 한 달간 병가를 연장했다. 대한항공 측은 “박 사무장이 정신 치료가 더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회사에 내며 이달 말까지 병가를 연장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사무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으로 공황장애 증상을 앓고 있다며 밤에 잠을 못 이루고 환청에 시달린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박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난달 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병가를 내 5일부터는 비행근무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지상근무 상태였던 해당 기장과 부기장 등은 오는 10일부터 비행에 다시 투입된다.

2015-01-05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